아마도 우리집에 온 이후론 나무로 만든 화장실을 사용했던
우리집 반려견 솔이 예요!
너무 오래 사용한 덕에 새롭게 만들어 주게 되었고요~
요즘 기성품으로 나온 제품도 예쁜게 많아서
바꿔주려고 몇번이나 시도를 했었지만 화장실을 은근히 가리는
솔이 덕분에 번번히 실패해서 못바꾸고 있다가
다시 나무로 만들면 괜찮치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
만들어 주게 되었는데요~
진짜 다 만들어 바꿔주고 놀랠정도로
적응도 빨랐고
무슨일 있었냐? 하는 반응으로 아무렇치도 않게
볼일을 보는 모습에 어찌나 기특하던지
폭풍칭찬에 간식까지 챙겨주었었답니다. ^^
역시 나무를 좋아하는 주인을 닮은 듯 합니다. ㅋㅋ
외부엔 화이트페인트로 내부엔 도토리색 스테인으로 칠해
더욱 깔끔한 느낌을 주기도 한답니다.
상단부분을 오픈 시킨 이유는 바로바로 확인이 가능하고
바로바로 대처를 할 수 있기에 이렇게 만들었답니다. 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