원목책상 만들기! 감성적인 창가 우드테이블
제가 사용할 원목책상 만들기 했는데 우드 감성으로 완성해 봤어요.
반제품 "모모 테이블"이에요. 기존에 나오는 제품인데 이번에 나무의 수종이 좀 바뀌었어요. 기존에는 뉴송으로 제작되었으나 이번에 새로 나온 건 옹이가 하나도 없는 미송으로 제작되었더군요.
상판 두께는 24T로 두께감 무직해서 굿!
또 둥글게 마감 처리가 얼마나 잘 되어 있던지 감탄했답니다.
그리고 한 가지 더 큰 특징은 책상 만들기가 아주~ 넘나~ 간단하다는 거예요.
24mm 상판, 2단 서랍장, 좌우 다리 세트, 피스 이렇게 구성되어 있었어요. 서랍이 다 만들어져 있어서 따로 서랍 조립하지 않아도 되어요. 거기다 마감 처리까지 얼마나 잘 되어 있던지 날카로운 모서리 부분 하나 없이 곱게 잘 다듬어져 있었어요.
조립하기 전 페인팅을 해야 곱게 잘 칠해져요. 조립 후 페인팅하면 꺾인 부분에 얼룩이 남기 때문에 조립하기 전 색을 칠해주면 좋답니다. 특히 오일이나 스테인 작업에서는 더욱 그렇지요.
오일 작업 순서는 이렇습니다.
1회 도장→건조→사포→2회 도장→건조→사포→3회 도장→건조→사포
이번에는 3회 정도로 칠해주었어요.
이제 순서에 따라 조립만 해주면 되어요.
원목 책상 만들기 하고 보니 이 공간을 더 예쁘게 꾸며나가야 되겠다 싶어요. 예쁜 소품들과 함께 볼거리 가득한 감성적인 공간으로 꾸며가고 싶네요. 그리고 무엇보다 창가 테이블이라 더 마음에 들어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