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차피 이 수납장은 큰맘 먹고 한 번 씩 깨끗이 치워놔도
이렇게 오픈되어 있는 선반 부분에 자꾸만 지저분한 물건이 쌓이기만 하거든요.
ㅋㅋㅋㅋ
맨날 이렇게 해놓고 거실 쪽만 치우고 사진을 찍었다는 사실..
(사는 게 다 그런 거 아니나며 ㅋㅋㅋ)
그런데, 치우지는 않으면서 지저분한 모습이 자꾸 눈에 보이니
스트레스도 받게 되고
그렇다고 큰 물건 제대로 수납이 되는 것도 아니어서
나중에 큰맘 먹고 저걸 통째로 뜯게 될지 어떨지 모르겠지만
일단은 어렵지 않은 방법으로 문을 달고 가리고 살아보기로 했어요.
심지어 저 양옆 까만 손잡이 달린 문은..
왼쪽 건 모양만 문이지 열리지도 않아요 ㅋ