주방수납장~ 주방인테리어
원목가구.DIY
살림을 하다보니 턱없이 부족한 수납가구.. 이번에 주방수납장을 하나
더 만들었습니다
앞서 지난달에 만든 주방수납장은 레일서랍을 달아 수납을 용이하게
했다면
이번 주방수납장은 완전 통자!ㅋ
큰 냄비나 그릇들 마구 수납할 수 있어서 좋아요^^
미관상 문짝의 길이를 고려해서 하단에 잡곡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을
마련했네요..
페인트색상은 하도색으로 스테인만 칠해 놓았습니다.. 모서리 살짝
벗겨내고 왁스코팅 했는데요
곧 전체톤 통일해서 리폼 해줄거라 분위기가 아직은 좀
어수선해요..
그래도 요래 주방수납장 하나 더 생기니까 완전.. 주방수납에 날개를
단 느낌입니다
전에 똥가리 각재로 만들어 놓은 훅걸이와 색감이 같아서
주방수납장만 덩그러니 있는 느낌이 덜 들어서 다행인 것
같아요..^^
한번씩 완성 해 놓고.. 사진 담을때 이래저래 주변 청소도
해야하고;ㅋ은근 번거로운 부분이 많은데
집안의 햇살들어오는 공간 몇군데는
사진담으면서 힐링 할 수 있도록 미리 공간설정 해 보는것도 좋을 것
같습니다
우린 블로그에서 자주 쉬잖아요.. 사진과 글로 표현하며 채워가는..
스테인 색상은 벤자민무어(마호가니) 아보코트 스테인이에요..
이번엔 페인트통째 휘휘 저어서.. 나머지까지 싹싹~ 주방수납장에
발라주었어요
2회 도색했는데,바닥에 있던 부분이라 평소 느낌보다 짙게 나왔고
다음번에 화이트 계열로 리폼하여 샌딩하면 빈티지함을 살짝 더 살릴
수 있을것 같네요
아.. 어여 커피 한잔 내려 마시고싶다.
요 주방수납장 칠 할때만 해도 "어여 해 놓고 커피내려야지..."
했다가
사진담고 해야지.. 블로그에 기록 해 놓고 하자..로
결론을ㅠ
가끔은 어느것이 먼저인지.. 기로에(?) 설 때가 많지만 일단 마음
가는대로 해 보자는거..ㅋ
지난달부터 집안에서 애물단지처럼 한쪽에 코옥 박혀있던
주방수납장..
우얏든 요래 기록 하는 날도 오긴 오는군요 으~~
슥삭~ 문짝 도색.건조후 왁스로 코팅살짝 해놓은
원목손잡이도 달아 주었습니다.
주방인테리어 원목가구~ 주방수납장 만들기 GO. 준비물은
THE DIY 뉴송집성목, 원목가구다리, 씽크경첩, 원목손잡이,
목공본드 외 공구&DIY 재료.. 등
1. 구상 한 주방수납장 사이즈대로 THE DIY에서
절단서비스를 받아 목재도착!
사각형태로 바디프레임을 연결 해 줍니다
2. 건조 될때까지 목공클램프로 고정 해주고 각 연결부분을
기리낸후 피스를돌려
고정 해 줍니다 (주방수납장 하단의 가구다리 4개 포함)
3. 중간에 ㅗ자로 칸막이를 넣고, 역시 기리낸후 피스로
고정 해 주었습니다
구상했던 주방수납장의 형태가 얼추 나오고 있네요^^
4. 주방수납장의 문짝에 원목손잡이와 씽크경첩을
달아주었는데요 (원형타공: THE DIY)
아주 슥슥.. 튼튼하면서도 자연스레 잘 열려서 넘 좋습니다
5. 문짝
두개를 마저달고
벤자민무어 아보코트스테인(마호가니)를 2회 도색 해
주었어요
*
도색.건조후 각면과 모서리를 샌딩 하여 빈티지한 느낌을
내고,
가구왁스를 스펀지에 묻혀 박박 문지르기^^
주방수납장~
주방인테리어
원목가구.DIY
오늘은 집안에 잔사고들이 여기저기 터져주시는..
보조주방쪽 벽곰팡이도 참 어지간히도 번지고 있단 ㄷㄷ;
다 순리대로 되려고 이런 시행착오가 생기는고나.. 마음 먹기로..
했지만!ㅋ 그래도 좀 거시기한 날이네요..
주방수납장도 도색 해 놓았으니 이제..잔뜩 미뤄놓은 설거지부터
수습을 하고..
좀 크고 작은 일들은 저녁에 남편과함께 상의해서
풀어나가야겠습니다
날이 참 좋아요! 따스한 봄기운 가득 만끽하는 날
되셔요..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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