거실에 포인트로 THE DIY 인테리어 선반을 달았어요^^
왜 느닷없이 작은고추가 맵다는 말이 생각날까요? 훗
봄에는 거실인테리어로 포인트선반 하나 정도는 달아 놓고 싶었는데요
보기엔 자그마한 미니선반인데 막상 페인팅 해 보니, 예상보다 더욱
거실 분위기도 돋우고
생각과 달리 소품들의 수납도 은근 많이 되는거 있지요^^
완제품이라 간편하게 페인팅과 샌딩 만으로 완성을 해 달았답니다
봄맞이로 거실에 변화를 주고 싶다 하시면,
THE DIY사이트에 다양한 선반들이 있지만 이번 2단훅선반도 추천
드리고 싶네요
선반 하단에는 실용적인 3구 훅이 달려 있어서 타올 등 기타
소품들을
무심하게 척~! 걸어서 포인트 주기에도 좋더라구요
제가 좋아하는 마호가니 색상의 스테인을(벤자민무어) 사용했는데
나무표면이 참 내추럴하게 끌리네요
엔틱한 느낌과 차분함이 공존하는 듯해서, 이제는 정말 애정하는
컬러가 되었답니다
거실인테리어 외에도 안방이나 주방 등의 벽면에 설치 하면
포인트선반으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
원래는 이렇게 나름 여백을 살려 주노라며.. 우기면서(?) 지냈는데
말이죠^^;
기나긴 겨울이 지나고 봄이 다가오니
미니 수납장이나 THE DIY의 인테리어선반 하나 정도는 걸어 놓고
싶어졌답니다
매번 인테리어를 접하며 느끼곤 있지만
작은 선반으로 인해 공간이 이렇게 아기자기 해 지고 포인트가
되다니!
역시 아무리 협소한 공간이라도 꾸미기 나름이라는 말이 딱 맞는 것
같습니다
집안에 조금이라도 변화를 주고 싶은데 막상 꾸며보려니 엄두가
안난다면~
이번 THE DIY 2단훅선반과 같이 간단히 완제품으로 나오는
소가구나 소품을 활용 해 보시길요
페인팅과 샌딩만 느낌있게 잘 해 줘도
시간을 크게 들이지 않고도 손수 꾸몄다는 뿌듯함까지 느끼실 수
있을거에요
사실 워킹맘들은 육아와 직장을 겸하다 보니 집꾸미기는 엄두가
안날때가 많잖아요
망설이시는 분들~ 아무쪼록 화이팅입니다!
자 그럼 스펀지나 물티슈로 슥슥~ 선반의 표면을 안밖으로 잘 닦아준
후
페인팅 시작을 해 볼까요?
재료는 2단훅선반, 마호가니스테인, 폼브러쉬, 220방사포, 물티슈,
가구오일스펀지 외
손길 닿는대로 밖에서 안으로 도색하는 방식을 택했는데요
폼브러쉬로 스테인의 양 조절을 적절히 하여 묻히고
전체적으로 척지지 않게 꼼꼼하게 발라주었어요
*
스테인은 바르다가 잠시 방치하면 어김없이 얼룩이 생기니까
목재 표면에 물티슈나 분무기로 물기를 살짝 머금게 한 후 도색을
하면 시정하기가 편합니다
1회 도색 후 건조 하는 모습이에요
이후 또다시 한번의 도색으로 스테인을 총 2회 도색 해
주었답니다
*
발색 상태를 보고 원하는 컬러감이 될때까지 한번정도 더 덧발라
주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
마호가니 스테인은 진해질수록 굉장히 엔틱 해 지고
고풍스럽더라구요
저희는 기존 가구들과 매치를 하기위해서 2회 도색으로만 마무리
했습니다
스테인이 완전히 건조가 되면 220방 사포로 모서리를 중심으로
전체적으로 샌딩 해주어
빈티지함을 살려 주고
표면도 두어번씩 샌딩해서 매끄럽게 한 다음에
물티슈로 깨끗히 닦아 낸후, 스펀지에 가구전용 오일을 묻혀서
모서리에 벗겨 진 부분 위주로 슥슥~ 코팅을 해 주었답니다
짠! 이렇게해서 봄맞이 거실인테리어 선반 달기 완성이에요
확실히 포인트선반 역활을 톡톡히 하는 것 같네요, 선반을 달기 전과
후가 느낌이 참 다르지요
그간 왜 밋밋하게 보냈지..하고 생각을 해 보게 되네요 훕;
자그마하지만 제 역활을 톡톡히 해 내는 선반~
인테리어선반으로 전혀 손색이 없고,
마음 같아선 THE DIY에서 몇개 더 쟁여와 방방마다 걸어 두고
싶어집니다^^
혹시 방문에 포인트를 주고 싶다 할때도 괜찮을 것 같아요
개인적으로 훅이 달려 있는 선반을 선호 하는 편인데요
이번 선반도 참 예쁘죠?
4월에는 쇼파에 변화를 주어 거실인테리어에도 날개를 달아 볼
생각이에요
그럴려면 이런 벽선반이나 소품들로 다듬어 놓아야지요
암튼 이번달은 안방꾸미기 하느라 고생했으니 조금은 쉬어가며
살살~
정말 시간도 없고 조립하는것도 번거롭다고 생각이 된다면, 이번
선반과 같이 완제품을 활용해서
겨울동안 칙칙했던 집안의 표정들을 바꿔 보시면 합니다^^
이글은 2단훅선반을 소개하면서 THE DIY의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
후기입니다.